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시즌 1 1화 줄거리 리뷰 스포주의

 

약혼자와 안락한 삶을 살고 있던 파이퍼. 10년 전 마약과 관련된 돈을 운반한 적이 있던 그녀는 스스로의 선택으로 "뉴욕 주 리치필드 연방교도소"에 15개월 동안 입소하게 된다.  그러나 스스로의 선택이지만 교도소에 들어가기 전 파이퍼는 눈물을 흘리는 등 상당히 불안해 보인다.

 

 

그러나 들어가기 몇일 전에는 교도소에서 헬스트레이너 같이 몸도 만들고, 찜해놨던 책들도 다읽고, 인생의 일년을 그냥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파이퍼 ㅋㅋㅋㅋ

 

 

파이퍼는 막상 교도소에 들어와 보니 친엄마에게 뺨을 맞는 재소자 부터 처음 입소했을 때 심장마비가 온 재소자등 후덜덜한 상황과 마주 하게 된다. 청소는 생리대로 하고 잠은 이불위에서 담요를 덮고 자라는 나름(?)의 규칙이 있는 교도소..

 

 

알고보니 10년전 파이퍼는 레즈비언이었고, 애인의 부탁으로 마약과 관련된 돈을 운반하게 된 것이었다. 가방이 안와서 놀라서 도망칠 뻔했다는 파이퍼에게 그랬으면 마약 담당자가 널 죽였을껄? 이라고 말하는 애인.. 참 살발하다.

 

 

즐거운 식사시간~~ 교도소에서 요가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재소자 요가존스 그녀는 파이퍼에게 덕담을 해준다. "티베트의 수도승은 염색된 모래를 가지고 거대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몇 주 동안 공들여 완성한 다음에 다 지워버리지" 교도소의 경험을 만다라라고 생각하라는 요가 존스 최대한 의미 있고 아름다운 시간을 여기 있을 동안 만들되, 형기가 끝나면 이건 잠시뿐이었다는 걸 기억하라는 요가 존스....

 

 

게다가 착한 아주머니까지 오셔서 파이퍼 요구르트까지 주셨다. 교도소 아직 살만하구만!!

 

 

요구르트도 받고 이제 좀 살만해 졌는지 음식이 역겹다며 갑자기 진심을 고백하는 파이퍼... 그러나 갑자기 분위기는 싸해지고 만다.

 

 

분위기가 싸해진 이유는 바로.... 요구르트를 주신 빨간머리의 아주머니가 주방 책임자였던 것이었다. 레드라는 아주머니는 "음식이 싫어? 그러면 문제될것 없다"며 넌 이제 큰일 났다라는 뉘앙스를 풀풀 풍기면서 사라지셨다. 파이퍼 고생길이 휜해 보인다...

 

 

레드에게 음식이 역겹다고 말한 파이퍼는 그 이후에 피묻은 탐폰이 들은 머핀을 받게 된다. 겁에 질려 점심시간이 끝나기도 전에 밖으로 도망가는 파이퍼.. 밖으로 나가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는데 누군가 다가온다.

 

 

다가온 사람을 바로!!!! 10년전 그녀에게 마약관련 돈 운반을 시킨 애인이다. 아니 왜 여기있는 것이여!! 나도 깜짝 놀랐는데 파이퍼는 얼마나 놀랬을꼬... 앞으로 더 흥미진진 해 질 것 같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