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억제제 '드리클로' 사용법 및 부작용

날씨가 추워 롱패딩을 입고 다녔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름이 다가오고 있네요.

무더운 여름이 오면 두려운 것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땀"이 아닐까 싶은데요.

등교나 출근할 때 겨드랑이에 나는 땀은 옷을 적시기 때문에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니죠.

이 성가신 "땀"을 억제시키는 방법중 하나는 땀억제제를 사용하는 것 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땀억제제 중 유명한 "드리클로"의 사용법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용법


1. 자기전에 샤워 또는 해당 부위를 깨끗하게 씻은 뒤에 물기를 말리고 바릅니다. 그 이유는 드리클로와 물이 만나면 산이 생기기 때문에 그 부위가 따가울 수 있습니다. 

2. 바를 부위에 드리클로를 살살 굴려 발라줍니다. 이때 너무 많이 바르지 않도록 합니다. 많이 바르면 파스를 많이 사용한 것처럼 따가울 수 있습니다.

3. 잡니다.

4. 아침(외출 전)에 반드시 물로 닦아내야 합니다. 닦지 않을 경우 활동하는 동안 땀과 섞여 해당부위가 따가울 수 있고, 옷에 묻으면 옷의 색이 변색되거나 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보통 1~2일간 사용으로 땀이 멈추고 그러면 사용을 중단했다 다시 땀이 날때 위의 과정을 반복합니다.

처음 사용시에는 보통 7~10일간 사용해야 땀이 나지 않습니다.

부작용 및 주의점


피부자극

드리클로의 주성분은 염소와 알루미늄을 더한 "염화알루미늄수화물" 입니다. 

이 "염화알루미늄수화물"은 땀이나 물을 만나면 염산을 생성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생성된 산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고 하니, 드리클로를 사용하시는 부위를 씻은 뒤에는

꼭 드라이기를 사용해서 말린 뒤에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방금 제모를 한 피부는 이미 피부 보호막이 손상 된 상태이기 때문에 드리클로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보상성 다한증

드리클로의 원리는 겨드랑이 등으로 나가려는 수분을 콩팥이나 다른 땀구멍으로 보내는 원리 입니다.

드리클로를 바른 부위에서는 땀이 나지 않지만, 인중이나 두피 무릎 등에서 땀이 나는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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