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교토 여행 2일차 / 후지미 이나리 신사 / 청수사 / 산넨카자&니넨자카

 

교토여행 2일차에는 후지미 이나리 신사와 청수사

그리고 니넨자카&산넨자카에 가기로 하였다.

후지미 이나리 신사는 너무 유명해서 한번 꼭 가보고 싶었는데 기대가 되었다 +_+

후지미 이나리 신사


후지미 이나리 신사에는 인파를 피하기 위해

아침 8시에 출발해서 9시정도에 도착하였다.

아침 일찍인데도 사람이 매우 많았다. ㅠ

그래도 높게 솟은 빨간 기둥들이 매우 예뻤다!!

기둥들이 촘촘히 매우 많은데 

그중 드문드문 새것 같이 보이는 기둥들도 있었다.

조금 더 올라갔더니 관리해 주시는 분들께서

기둥을 갈고 계셨다. 상당히 기둥이 깊게 밖혀 있던데...

관리를 아주 철처하게 하는 것 같아 보였다.

후지미 이나리신사는 여우를 모시는 신사여서

이렇게 여우 팻말을 만들어 걸어 놓을 수 있게 해두었다.

여우 팻말의 가격은 500엔 이었다.

일본이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해서 그런지

그림을 잘그리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

상당히 고퀄인 여우 팻말들 사진을 안찍을 수 없었다!!

청수사


다음으로 간 곳은 기요미즈데라(청수사) 였다.

청수사의 입장료는 500엔 이었다.

안타깝게도 내가 간 5월 초는 청수사가 공사중 이었다. ㅠㅠ

검색해보니 2020년 까지 공사 중이라고 한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청수사에 있었다. 

저기 검은 천막사이에 어렴풋이 보이는 게 전부 다 구경온 분들이다.

공사중인것이 약간 아쉬웠지만

나머지 청수사는 굉장히 크고 푸르렀다. +_+

소풍 시즌인지 초등학생 중학생 정도의 학생들의 많이 있었다.

학생들도 많고 기모노 입고 계신분들도 많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니

일본사람들에게도 교토 필수코스로 통하나 보다.

4월은 벚꽃 11월은 단풍으로 유명하다던데

5월도 푸릇푸릇 파릇파릇 하니 괜찮았다!

 

니넨자카&산넨자카


청수사 관람을 마치고 니넨자카&산넨자카로 향했다.

길을 따라서 예쁜 상점들이 주루룩 있었다.

청수사에서 기모노 입으신 분들이 많았었는데,

니넨자카&산넨자카 쪽에도 기모노 입으신 분들이 많이 계셨다.

기모노를 입고 싶었으나 날씨가 매우 덥고, 더위를 많이 타는 관계로 포기..

여러 기념품뿐만 아니라 먹거리도 많이 판다.

귀여운 고양이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어 사진을 찍었다.

구경거리도 많고 길도 예뻐서

니넨자카&산넨자카에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머물렀던 것 같다. 

카페도 많으니 걷다가 잠시 쉬기도 했다.

북적북적 그러나 보는 재미가 있는 그런 곳이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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