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날 유래와 선물의 의미

5월 3째주 월요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성년의날" 입니다.

만 19세가 된 젊은이 들에게 성인으로서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 격려 하는 날이라고 해요.

그러면 성년의 날은 언제 어떻게 시작 되었고, 성년이 된 분들에게는 어떠한 선물이 의미가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성년의 날의 유래와 선물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년의 날 유래


우리나라의 옛날 성년례는 고려 광종 때 세자에게 원복을 입혔다는 데서 비롯됩니다. 

고려 이후 조선시대에는 중류 이상의 가정에서는 보편화된 제도였는데,

20세기 전후 개화사조 이후 서서히 사회관습에서 사라졌다고 합니다.

현대로 넘어와서 우리나라는 1973년 부터 1974년에 걸처 

각각 4월 20일에 성년의 날 행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1975년 부터는 '청소년의 달'인 5월에 맞춰 날짜를 5월 6일로 바꾸었습니다.

그러다가 1984년에 이르러 현재와 같이 5월 셋째주 월요일에 성년의 날을 기념 하게 되었습니다.

 

성년의 날 선물


고려시대에는 성인복을, 조선시대에는 갓을 성년의 날 선물로 주었다고 하는데요.

현대에서 성년의 날의 대표적인 선물은 장미 / 향수/ 시계 입니다.

여기에는 과연 어떤의미가 담겨 있는지 알아볼가요?

장미


장미는 '열정'과 '사랑' 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미는 '무한한 열정과 사랑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성년의 날에는 보편적으로 20송이의 장미를 선물하게 된다고 해요.

여기에는 20년 동안 아름답게  성장한 것을 축하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하네요.

향수


향수에는 좋은 향기만큼 다른 이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고 해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주인공들이 향수의 특별한 향기처럼 '잊혀지지 않는 영향력'을

지닌 사람이 되길 바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합니다.

시계


마지막으로 소개할 성년의 날 선물은 시계 입니다.

시계는 주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고 해요.

연인이 시계를 선물 한다면, 앞으로 당신과 시간을 공유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성년의 날로 주는 시계는 '앞으로 시간을 소중히 사용하라' 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성년의날의 유래와 선물들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주변에 혹시 성년의날 주인공이 되시는 분이 있다면

위의 선물들로 축하해 주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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