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기타 정보 다깅 | 2019. 6. 9. 09:00
제 72회 칸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 개봉일인 5월 30일에 바로 보려고 했으나, 이런저런 일로 미루다 드디어 어제 관람 하게 되었다. 영화 자체는 상영시간인 2시간 20분이 무색할 정도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았다. 그러나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가슴 한쪽이 저릿한 느낌이 들었다. 사회를 숙주와 기생충으로 나눈다면 기생충에 속하는 쪽이라 더욱 와닿는게 많았나보다. 영화를 보면서 각 캐릭터들에게 느끼는 바도 있었고, 영화 자체도 생각할 것이 많은 영화라 캐릭터 중심 느낀점과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이후 내용들에는 스포가 있을 수도 있다. 기택 - 가장 완벽한 계획이 뭔지 알아? 무계획이야. 백수인 가장 기택. 20대인 자녀를 두..